과천서, 직장發 감염 속출..최근 최소 36명 확진

박석희 입력 2021. 10. 17.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과천시는 17일 직장 매개 등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관련 직장을 매개로 안양시, 서초구 등지에서 모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보다 앞선 15일에는 10명, 14일에는 7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해당 직장과 관련 최소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최근 과천시 관내에서 직장을 매개로 한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17일 직장 매개 등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424~435번으로 각각 분류됐다.

조사 결과 12명 중 10명이 관내 건설 현장의 직장을 매개로 한 감염자로 조사됐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관련 직장을 매개로 안양시, 서초구 등지에서 모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보다 앞선 15일에는 10명, 14일에는 7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해당 직장과 관련 최소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최근 과천시 관내에서 직장을 매개로 한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외국인 근로자로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과천 397번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천시 보건소는 “이들이 숙식 등을 같이해 집단감염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과천 397번은 서울 구로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