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도서관 책축제' 성료
엄민용 기자 입력 2021. 10. 17. 15:56
[스포츠경향]
광명시가 14일부터 16일까지 하안·광명·철산·소하도서관에서 연 ‘광명시 도서관 책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쉼 없는 학습, 다시 배움을 깨우다’를 주제로 제18회 평생학습마을축제와 연합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강연과 공연, 사람책박람회, 포럼, 체험 및 전시 등 온·오프라인 행사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올해 책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문 방역업체의 실시간 소독,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평소 평생학습과 자치분권에 대한 자신의 철학과 생각을 밝히고, 독자로 참여한 시민들과 격의 없는 토론과 질의 답변을 이어 갔다. 박 시장은 마무리 인사말에서 “‘한 사람의 향기가 만리를 간다’라는 말이 있듯이 지역사회 곳곳에 사람책의 이야기가 꽃이 돼 향기로 가득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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