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음식문화큰잔치, 국제화 비전 선포하며 성황리에 마쳐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1. 10. 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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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열린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15일부터 17일까지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국내외의 이목을 끌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남도는 이번 축제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했으며, 현장 행사인 남도음식 전시관은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입장하도록 했다.

또 남도음식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국제화와 국가 브랜드 구축을 다짐하는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비전 선포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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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일 여수박람회장서..온라인 통해 국내외 큰 호응
제27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영상체험관. 전남도 제공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열린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15일부터 17일까지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국내외의 이목을 끌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남도는 이번 축제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했으며, 현장 행사인 남도음식 전시관은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입장하도록 했다.

특히 유튜브 채널 '남도음식문화큰잔치TV'는 영어 자막을 지원해 외국인 시청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는 등 국내외 모두 높은 조횟수를 기록했다.

현장에 마련한 시군 음식관은 각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색 있는 음식이 전시돼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명인관에서는 명인들이 직접 나서 남도 전통음식의 품격 있는 요리를 설명했고, 화려한 색감으로 전시관을 가득 채운 남도음식 영상체험관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관람객의 눈길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또 남도음식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국제화와 국가 브랜드 구축을 다짐하는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비전 선포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미국 음식 전문 사진작가 다이안 강(Diane Kang)은 "미디어 파사드로 꾸며진 남도음식 영상관이 인상 깊었다"며 "개인 유튜브 채널에 행사장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2개 시군과 남도음식 명인 9명의 특색 있는 음식을 담은 영상은 남도음식의 기록을 남기는 등 전통 음식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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