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키맨' 남욱, 내일 오전 5시쯤 입국.."검찰에서 다 말할 것"

최경민 기자 2021. 10. 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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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남욱 변호사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톰브래들리 국제공항에서 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남 변호사는 공항 현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일단 들어가는 것"이라며 "준비랄 게 있나. 일단 들어가서 소상히 말하겠다"고 밝혔다.

남 변호사는 오는 18일 오전 5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 변호사는 성남 대장동 개발사 '화천대유'의 관계사 '천화동인 4호'의 실소유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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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남욱 변호사./사진=JTBC 화면 캡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남욱 변호사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톰브래들리 국제공항에서 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남 변호사는 공항 현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일단 들어가는 것"이라며 "준비랄 게 있나. 일단 들어가서 소상히 말하겠다"고 밝혔다. 각종 질문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다 말하겠다"는 답만 내놨다.

남 변호사는 오는 18일 오전 5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 변호사는 성남 대장동 개발사 '화천대유'의 관계사 '천화동인 4호'의 실소유주다. 대장동 개발사업을 통해 배당금 약 1000억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남 변호사는 최근 JTBC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사업에서 배제돼 있었고, 지분만 갖고 있었다"며 "내가 깊숙하게 관여해서, 설계에도 관여했다면 판별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도 구조 자체에 대해 이해를 못하고 있다. 특혜다 아니다 말하는 게 부적절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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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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