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둘째딸, 박명수 딸도 간 명문 예원학교 합격 "부둥켜안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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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웅인의 둘째 딸이 미술로 명문 예원학교에 합격했다.
'정웅인의 아내' 이지인 씨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소윤이 예원학교 합격했어요. 코로나로 차에서 도시락 먹고 긴긴 시간 학원에서 그림 그리느라 양 어깨에 늘 파스를 붙이고, 맘껏 놀지도 맘껏 먹지도 못한 지난 1년을 이렇게 기쁘게 마무리 할수 있어 온가족이 감동적인 하루를 보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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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배우 정웅인의 둘째 딸이 미술로 명문 예원학교에 합격했다.
'정웅인의 아내' 이지인 씨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소윤이 예원학교 합격했어요. 코로나로 차에서 도시락 먹고 긴긴 시간 학원에서 그림 그리느라 양 어깨에 늘 파스를 붙이고, 맘껏 놀지도 맘껏 먹지도 못한 지난 1년을 이렇게 기쁘게 마무리 할수 있어 온가족이 감동적인 하루를 보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합격 확인 순간 엄마랑 부둥켜안고 울던 우리 소윤이 얼마나 맘 졸였을까 앞으로도 쉽지만은 않을 길이지만 우리 멋지게 시작해보자!"라며 "동생 때문에 시험 끝나고도 여행 한 번 못간 세윤이랑 언니오는 시간만 기다리며 심심해한 다윤이도 넘 수고했어. 도시락 라이드 연필깎기ㅎㅎ 엄마도 힘들었지만 아빠가 많이 도와줘서 즐거운 추억거리로 저장!! 우리 소윤이 장하다! 수고했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둘째 딸 소윤 양의 합격 통지서와 기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이어진 사진에는 코로나로 인해 차 안에서 도시락을 먹는 소윤 양의 모습을 비롯해 아빠 정웅인이 고생하는 딸을 지켜보며 반찬 등을 넣어주는 장면이 눈에 띄었다.
예원학교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명문 예술 중학교이며, 음악, 미술, 무용 등 3개의 전공학과가 있다고. 삼성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식품회사 오뚜기의 장녀 함연지도 예원학교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박명수의 딸 민서 양도 한국무용 전공으로 이 학교에 재학 중이다.
한편 정웅인과 이지인 씨는 2016년 결혼해 슬하에 세윤, 소윤, 다윤 세 딸을 두고 있다. 과거 정웅인은 세 딸과 MBC 예능 '아빠어디가2'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 hsjssu@osen.co.kr
[사진] 정웅인 아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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