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야당, '대장동 의혹 시민합동조사단' 꾸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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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의회 야당이 대장동 특혜·비리 의혹과 관련해 '시민합동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이상호 대표의원은 17일 "시의회 야 3당 의원 15명 전원과 법조계 인사,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대장동 의혹 시민합동조사단'을 꾸리기로 했다"며 "규모는 25명 내외로 하고 대장동 뿐 아니라 위례신도시 관련 의혹도 들여다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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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의회 야당이 대장동 특혜·비리 의혹과 관련해 ’시민합동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이상호 대표의원은 17일 “시의회 야 3당 의원 15명 전원과 법조계 인사,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대장동 의혹 시민합동조사단’을 꾸리기로 했다”며 “규모는 25명 내외로 하고 대장동 뿐 아니라 위례신도시 관련 의혹도 들여다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합동조사단은 시의원들의 자료 제출 요구권과 시민들의 정보공개 청구권을 활용해 시로부터 대장동, 위계 개발과 관련한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해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조사단은 또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과정도 살펴본다는 입장이다.
시의회 야당은 지난 12일 폐회한 임시회에서 부결된 ‘대장동 특혜의혹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도 11월 열리는 임시회에 재 상정하기로 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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