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日 총리되자 야스쿠니 공물 봉납..정부 "깊은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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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신임 일본 총리 등 일본 주요인사가 17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하고 참배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기시다 총리 등 일본 주요 인사들이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참배를 한 것에 대해 유감 표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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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기시다 후미오 신임 일본 총리 등 일본 주요인사가 17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하고 참배했다. 정부는 이에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시했다.
이날 NHK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기시다 일본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 추계예대제 시작에 맞춰 '마사카키' 라는 신사 제단에 세우는 나무를 공물을 봉납했다.
'내각 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라고 적힌 나무 명패도 함께 헌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날 스가 전 일본 총리도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진행한 것으로 포착됐다.
이에 대해 정부는 기시다 총리 등 일본 주요 인사들이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참배를 한 것에 대해 유감 표명을 했다.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내고 "일본의 과거 침략 전쟁을 미화하고 전쟁 범죄자를 합치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 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 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인사들이 신 내각 출범을 계기로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라고 강조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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