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흥·노래연습장 밤 10시까지만 영업

부산CBS 박상희 기자 2021. 10. 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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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18~31일까지 2주간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와 관련해 다중이용시설(유흥업소, 노래연습장 등) 운영 시간을 밤 11시까지 늘리기로 했다가 철회했다.

부산시는 지난 15일 발표한 다중이용시설 밤 11시까지 영업 허용과 관련, 이를 수정해 현행처럼 밤 10시까지 영업을 유지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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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부산시 밤 11시까지 허용 발표했다 번복 논란
시민께 혼란 끼친 점 사과
33명 추가 확진
부산지역 유흥가.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시가 18~31일까지 2주간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와 관련해 다중이용시설(유흥업소, 노래연습장 등) 운영 시간을 밤 11시까지 늘리기로 했다가 철회했다.  

부산시는 지난 15일 발표한 다중이용시설 밤 11시까지 영업 허용과 관련, 이를 수정해 현행처럼 밤 10시까지 영업을 유지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감안해 다중이용시설 영업 시간을 1시간 연장해 밤 11시까지 허용하려 했으나 운영 제한 완화는 불가하다는 중앙정부의 방침에 밤 10시를 유지하기로 했다.

조봉수 시민건강국장은 "시민 여러분께 혼란을 끼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식당과 카페 등은 18일부터 밤 12시까지 영업할 수 있고 사적 모임은 최대 10명까지 허용된다.

17일 부산은 사하구 사업체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33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1만3388명이다.

이 사업체는 직원 가족 1명이 확진돼 사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시 전체 인구의 65.1%가 접종을 완료했다.

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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