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집 5천74곳 내일부터 정상 개원(종합)

고현실 2021. 10. 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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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7일 시내 전체 어린이집에 내려졌던 휴원 명령을 약 3개월 만에 종료하고 18일부터 전면 개원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내 어린이집 5천74곳이 18일부터 정상 개원한다.

서울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지난 7월 12일 시내 어린이집에 휴원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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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17일 시내 전체 어린이집에 내려졌던 휴원 명령을 약 3개월 만에 종료하고 18일부터 전면 개원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내 어린이집 5천74곳이 18일부터 정상 개원한다. 그간 금지됐던 집단 행사와 교육, 원생들의 외부시설 방문은 부모 동의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아울러 백신 접종자만 허용했던 외부인 출입은 선제검사 실시자로 확대된다. 특별활동 강사도 기존에는 백신 접종자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개인적 특성으로 백신을 못 맞은 경우에는 월 1회 선제검사를 받는 조건으로 강사 활동을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지난 7월 12일 시내 어린이집에 휴원 명령을 내렸다.

휴원 기간에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한 긴급 보육만 최소한으로 허용됐으나 3개월 넘게 휴원이 이어지자 대다수 부모가 긴급보육을 이용하면서 최근 등원율이 80%를 넘었다.

시는 "장기간 휴원에 따른 가정 돌봄 피로도를 해소하고, '위드 코로나'에 맞춰 방역과 보육 일상 회복을 병행하기 위해 정상 개원하기로 했다"며 "현행 어린이집의 자율 방역수칙은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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