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뉴캐슬 돈폭풍에 울상.. 유로 우승 주역 뺏길 위기

한재현 2021. 10. 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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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공들였던 페데리코 키에사(유벤투스) 영입에 비상이 걸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뉴캐슬이 키에사 영입에 가세하면서 레알에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뉴캐슬과 영입전에서 정면승부를 걸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레알은 2선을 강화하기 위해 키에사 영입에 관심을 가졌다.

결국, 뉴캐슬이 언제든 백지수표로 배팅하면 유벤투스와 키에사의 마음도 뉴캐슬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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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공들였던 페데리코 키에사(유벤투스) 영입에 비상이 걸렸다. 바로 신흥부호로 떠오른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영향이 크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뉴캐슬이 키에사 영입에 가세하면서 레알에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뉴캐슬과 영입전에서 정면승부를 걸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키에사는 지난 유로2020에서 맹활약하며, 이탈리아의 우승에 기여했다. 이로 인해 키에사는 유럽 명문팀들의 영입 리스트에 오르기 시작했다.

레알은 2선을 강화하기 위해 키에사 영입에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유벤투스의 반대가 만만치 않다. 첼시가 유벤투스에 키에사 이적료를 8,500만 파운드(약 1,383억 원)를 제시했으나 거절 당했다. 재정 상황이 이전 같지 않은 레알에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뉴캐슬이 가세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에 인수됐고, PIF는 3,760억 유로(약 520조원)의 자금력을 자랑하고 있다.

결국, 뉴캐슬이 언제든 백지수표로 배팅하면 유벤투스와 키에사의 마음도 뉴캐슬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 레알이 긴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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