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딸 소윤, 명문 예중 예원학교 합격.."온가족이 감동"

고승아 기자 2021. 10. 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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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웅인의 둘째 딸 정소윤이 명문 예체능 중학교에 합격했다.

정웅인 아내 이지인씨는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소윤이 예원학교 합격했다"라는 글과 함께 해당 학교 미술학과에 합격한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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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아내 이지인 SNS 갈무리 © 뉴스1
정웅인 아내 이지인 SNS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정웅인의 둘째 딸 정소윤이 명문 예체능 중학교에 합격했다.

정웅인 아내 이지인씨는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소윤이 예원학교 합격했다"라는 글과 함께 해당 학교 미술학과에 합격한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그는 이어 "코로나로 차에서 도시락 먹고 긴긴 시간 학원에서 그림 그리느라 양 어깨에 늘 파스를 붙이고 맘껏 놀지도, 맘껏 먹지도 못한 지난 1년을 이렇게 기쁘게 마무리할 수 있어 온 가족이 감동적인 하루를 보냈다"라며 "합격 확인 순간 엄마랑 부둥켜안고 울던 우리 소윤이 얼마나 맘 졸였을까, 앞으로도 쉽지만은 않을 길이지만 우리 멋지게 시작해보자"라고 딸을 응원했다.

그러면서 "동생 때문에 시험 끝나고도 여행 한 번 못 간 세윤이랑 언니 오는 시간만 기다리며 심심해한 다윤이도 너무 수고했다"라며 "도시락 라이드, 연필 깎기… 엄마도 힘들었지만 아빠가 많이 도와줘서 즐거운 추억거리로 저장, 우리 소윤이 장하다, 수고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웅인이 차 안에서 딸에게 도시락을 먹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또한 딸을 위해 연필을 깎는 정웅인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정웅인은 2006년 이지인씨와 결혼해 슬하에 3녀를 두고 있다. 딸 세윤, 소윤, 다윤양은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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