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권거래소, 2024년부터 장 마감시간 30분 연장 가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3대 증시 중 한 곳을 형성하고 있는 도쿄증권거래소가 오는 2024년부터 현물 주식 거래 마감시간을 현행 오후 3시에서 3시30분으로 30분 연장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도쿄증권거래소는 자문기관인 시장운영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이달 말 마감 시간 연장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현물 주식 매매 시간 연장이 이뤄지면, 1954년 오후 2시에서 3시로 연장한 이후 70년 만이다.
한편, 한국거래소의 거래 시간은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3시30분까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日금융청 인가 사항
【도쿄=조은효 특파원】 세계 3대 증시 중 한 곳을 형성하고 있는 도쿄증권거래소가 오는 2024년부터 현물 주식 거래 마감시간을 현행 오후 3시에서 3시30분으로 30분 연장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2024년 목표로 진행되는 매매 시스템 개편에 맞춰 폐장 시간을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도쿄증권거래소는 자문기관인 시장운영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이달 말 마감 시간 연장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마감 시간 연장은 금융청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최종적으로 현물 주식 매매 시간 연장이 이뤄지면, 1954년 오후 2시에서 3시로 연장한 이후 70년 만이다.
오후 3시 장 마감으로 인해, 당일 늦은 오후 발표되는 기업의 결산 실적, 주요 기업 정보 등이 당일 증시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 외에도 저녁이나 밤 시간 대에도 장을 새로 개장하는 방안 역시 검토돼 왔으나, 이에 대해서는 결론이 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저녁이나 밤에 장을 개장하는 것은 개인과 해외 투자자들의 거래 편익을 확대하고, 해외 거래소로 투자자들의 이탈을 막는다는 취지에서 거론됐었다. 도쿄증권거래소의 현재 거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하면 거래 시간은 총 5시간이다. 반면, 런던증시는 8시간 30분, 뉴욕증시는 총 6시간 30분이다. 싱가포르 거래소는 총 6시간이다.
한편, 한국거래소의 거래 시간은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3시30분까지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우은숙 엄청난 충격…" 유영재에 ‘강제추행’ 당한 선우은숙 친언니, 피해자 조사 받아
- 父 연금 받기 위해 수년간 사망 사실 숨긴 딸…시신은 비닐에
- 정형돈 "박성광 아버님, 기무사 대령이었다" 깜짝
- 김준호 "♥김지민과 쉴 틈 없이 키스"
- '조우종♥' 정다은, 화끈한 비키니 자태…관능미 폭발
- 전현무 "골프 그만둔 이유? 이수근 때문…라운딩 내내 비웃어" [RE:TV]
- 청주서 숨진 채 발견된 지적장애 일가족…9일 시신 부검
- "엄마 아픈데 100만원만" 유재환, '자립준비청년' 돈도 먹튀했다
- 박지현 "가족 4명 피시방서 살아…목욕은 베란다서"
- 황영진, 10억대 현금부자 "은행 이자만 수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