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대박친 넷플릭스, 250억 투자해 1조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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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에 2140만 달러(약 253억원)를 투자해 약 9억 달러(1조원) 이상 수익을 거뒀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이 입수한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으로 거둔 수익이 총 8억911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오징어게임 공개 후 넷플릭스의 주가도 약 7% 상승해, 시총은 2781억 달러(약 329조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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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에 2140만 달러(약 253억원)를 투자해 약 9억 달러(1조원) 이상 수익을 거뒀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이 입수한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으로 거둔 수익이 총 8억911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또 보고서는 전 세계 1억3200만 가구가 오징어게임을 시청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앞서 넷플릭스가 공식 발표한 1억1100만 가구보다 2000만 가구 이상 많은 수치다.
넷플릭스는 개별 콘텐츠 관련 정보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 같은 성과 덕분에 많은 투자수익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징어게임 공개 후 넷플릭스의 주가도 약 7% 상승해, 시총은 2781억 달러(약 329조원)를 기록했다. 넷플릭스가 오는 19일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가운데, 월가의 향후 실적전망도 상향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과 '더 클로저' 등 제작비 정보를 유출한 직원을 해고했다. 이는 앞서 블룸버그통신이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제작비 정보를 보도한 뒤 내려진 조치다. 블룸버그는 더 클로저는 2410만 달러(약 286억원)를 들인 반면 오징어게임은 2140만 달러(약 254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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