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ESG평가 A등급..환경·거버넌스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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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ESG 평가에서 경기도 내 지자체 중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A 등급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양시는 ESG 행복경제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환경과 거버넌스 부문에서 최우수를 받는 등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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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ESG 평가에서 경기도 내 지자체 중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A 등급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는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말하며, 기업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부여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음을 의미한다.
안양시는 ESG 행복경제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환경과 거버넌스 부문에서 최우수를 받는 등 호평을 받았다.
최대호 시장의 공약 이행률 73% 중 환경 분야 공약 이행률이 93%로 나타난 가운데 열병합발전소 증설로 인한 환경피해를 우려해 민관합동검증위원회를 운영하고, 주변의 대기오염 측정기를 설치하는 등 상시 모니터링에 나서고 있다.
또 각 학교와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구매를 지원하고, 테마 숲 조성, 친환경 차량구매 및 노후경유차 교체 지원, 미세먼지 감시 시스템 구축, 건물 옥상녹화 지원, 미세먼지 감시단 운영 등의 정책 운영도 돋보였다.
여기에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채무가 제로인 점과 경영혁신평가 3년 연속 수상, 시민과 함께하는 애자일 규제혁신 도입으로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부분도 이번 높은 평가에서 한몫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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