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 터진 신세계百 강남점, 점장·부점장 책임 묻고 '교체'

손민정 기자 2021. 10. 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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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점장과 부점장이 교체된 원인이 최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발생한 누수 사고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의 누수 사고 때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누수 사고는 지난 12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면서 발생했다.

 하지만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전국 백화점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당 사고로 인한 피해 여파가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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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발생한 누수 사고로 직원들이 부리나케 물건을 옮기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캡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점장과 부점장이 교체된 원인이 최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발생한 누수 사고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기 인사가 나온 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또 다시 새 인사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17일 신세계백화점은 임훈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겸 강남점장을 최근 백화점 마케팅혁신 태스크포스 팀장으로 발령했다. 부점장인 채정원 상무도 백화점 해외패션담당으로 이동했다. 현재 강남점장은 김선진 센텀시티점장이 맡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의 누수 사고 때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정기 인사가 난 지 얼마 안 돼 진행된 갑작스런 인사란 점에서 해당 사고가 인사의 배경이란 추측이다. 

지난 1일 진행된 정기인사에서는 임 점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한 것 외에 강남점과 관련된 별다른 인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현장 관리 능력 강화를 통해 고객제일 경영 방침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인사"라고 말했다.

누수 사고는 지난 12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면서 발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당일 영업을 종료하고 배관 공사를 진행한 뒤 다음날 바로 영업을 재개했지만 해당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논란이 됐다.

신세계백화점은 브랜드 교체 과정에서 배수관 연결 부위를 제대로 막지 않아 발생한 누수 사고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전국 백화점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당 사고로 인한 피해 여파가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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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정 기자 smins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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