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사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점장 교체

전연남 기자 2021. 10. 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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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누수사고가 발생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점장과 부점장이 모두 교체됐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2시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하며 물이 새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영상 확산 직후, 신세계는 사고 원인에 대해 배관 노후화로 추정된다고 밝혔지만, 지난해 지상 1층에서 진행했던 공사 여파로 배수관 연결 부위가 이탈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사고 원인을 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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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누수사고가 발생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점장과 부점장이 모두 교체됐습니다.

신세계는 현장 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교체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2시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하며 물이 새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신세계는 곧장 영업을 중단하고 보수 작업을 거친 뒤 13일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갔지만, 당시 상황을 담은 동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영상 확산 직후, 신세계는 사고 원인에 대해 배관 노후화로 추정된다고 밝혔지만, 지난해 지상 1층에서 진행했던 공사 여파로 배수관 연결 부위가 이탈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사고 원인을 정정했습니다.

덧붙여, 앞서 지난 7월 강남점에 대한 외부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구조적인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연합뉴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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