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S] 보스턴 포스트시즌 사상 첫 연속이닝 그랜드슬램으로 휴스턴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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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승부를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
보스턴은 17일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파크에서 속개된 ALCS 2차전에서 포스트시즌 사상 첫 연속이닝 만루홈런을 터뜨려 홈팀 애스트로스를 9-5로 꺾었다.
프리에이전트 계약으로 올해 보스턴에 합류한 에르난데스는 7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터뜨려 포스트시즌 팀 최다 아치 타이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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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9일(한국시간)부터 홈 펜웨이파크에서 3~5차전을 치르게 돼 홈필드 어드밴티지를 갖게 됐다. 보스턴은 탬파베이 레이스와 ALDS에서도 1차전을 패한 뒤 내리 3연승으로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보스턴은 17일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파크에서 속개된 ALCS 2차전에서 포스트시즌 사상 첫 연속이닝 만루홈런을 터뜨려 홈팀 애스트로스를 9-5로 꺾었다. 전날 4-5, 1점 차로 패한 보스턴은 1회 지명타자 JD 마르티네스가 그랜드슬램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2회에는 라파엘 디버스가 또 다시 만루포로 휴스턴 마운드를 두들겼다.
4회에는 2021 포스트시즌 가장 뜨거운 방망이를 휘두르는 키케 에르난데스가 솔로포로 9득점했다. 보스턴의 9점은 모두 홈런 득점이다. 에르난데스는 전날 멀티홈런에 이어 연속경기 대포를 쏘았다. 최근 5경기에서 총 34루타를 작성해 포스트시즌 사상 최다 루타 기록을 수립했다.
0-9로 리드당한 휴스턴은 4회 3점, 9회 유리 구리엘과 대타 제이슨 카스트로과 솔로 홈런을 터뜨려 5점을 만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보스턴 선발 네이선 이발디는 5.1이닝 5안타 3실점으로 챔피언십 시리즈 첫 승을 거뒀다.
보스턴 알렉스 코라 감독은 2018년 데뷔해 포스트시즌 첫 21경기에서 16승5패 승률 0.762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얼 위버(볼티모어 오리올스) 감독과 타이를 이뤘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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