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딸 소윤, 명문 예중 예원학교 미술학과 합격.."온가족이 감동"

2021. 10. 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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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정웅인의 둘째 딸 정소윤 양이 명문 예술 전문 중학교인 예원학교 미술학과에 진학한다.

정웅인의 아내 이지인 씨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소윤이 예원학교 합격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차에서 도시락 먹고 긴긴 시간 학원에서 그림 그리느라 양어깨에 늘 파스를 붙이고 맘껏 놀지도 맘껏 먹지도 못 한 지난 1년을 이렇게 기쁘게 마무리 할 수 있어 온 가족이 감동적인 하루를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합격 확인 순간 엄마랑 부둥켜안고 울던 우리 소윤이 얼마나 맘 졸였을까. 앞으로도 쉽지만은 않을 길이지만 우리 멋지게 시작해보자"라며 "엄마도 힘들었지만 아빠가 많이 도와줘서 즐거운 추억거리로 저장"이라고도 전했다.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 속에는 딸을 위해 미술용 연필을 깎아주고 음식을 먹여주는 다정한 아빠 정웅인의 모습이 담겨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정웅인은 2006년 12살 연하의 이지인 씨와 결혼해 슬하에 3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이지인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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