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한' 캐러거, "맨유는 항상 아스널보다 빅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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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전설 제이미 캐러거가 아스널 팬에게 냉정한 현실을 짚어줬다.
'미러'는 16일(한국시간) "캐러거는 아스널이 클럽 규모와 위상 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절대 넘을 수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의 '오버랩 쇼'를 통해 "아스널이 가고자 하는 곳에 오르려면 월드 클래스 선수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맨유는 항상 아스널보다 빅클럽일 것이다. 그리고 현재도 아스널보다 맨유가 나은 팀이다"라며 아스널 팬의 희망을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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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리버풀의 전설 제이미 캐러거가 아스널 팬에게 냉정한 현실을 짚어줬다.
‘미러’는 16일(한국시간) “캐러거는 아스널이 클럽 규모와 위상 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절대 넘을 수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아스널의 출발은 불안했다. 개막 후 득점 없이 내리 3연패를 당하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거취까지 불분명했다.
그러나 노리치 시티전을 계기로 반등에 성공했다. 4경기 만에 리그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3연승을 일궈냈다. 아직 13위지만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고 있다.
캐러거는 아스널의 무패 행진에도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의 ‘오버랩 쇼’를 통해 “아스널이 가고자 하는 곳에 오르려면 월드 클래스 선수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스널엔 에밀 스미스 로우, 부카요 사카, 마르틴 외데고르 등 두세 명의 어린 선수가 있다. 특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월드 클래스는 아니다”라며 현재 선수단을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4번의 이적 시장 중 3번은 더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아스널 팬인 방송인 피파 모니크는 구단에 충분한 스타 플레이어가 없어서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캐러거는 해당 물음에 대해 “왜 아스널이 충분한 신뢰를 받지 못한다는 것에 잡혀 있는가? 원하는 게 무엇인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맨유는 항상 아스널보다 빅클럽일 것이다. 그리고 현재도 아스널보다 맨유가 나은 팀이다”라며 아스널 팬의 희망을 꺾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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