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 결혼기념일 맞이 남편과 1천만 원 기부..뜻깊은 행보

박정민 2021. 10. 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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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최은경이 남편 이상엽 씨와 함께 결혼 기념일을 맞이해 뜻깊은 기부를 했다.

이어 "기부도 남편이 먼저 시작한 걸 이젠 둘이 함께 마음 맞춰서 하니 둘이 잘 맞는 거 맞죠. 관리 사무소 1주년에도 조금 이번 결기(결혼 기념일)에도 조금 한방엔 못해도 꽤나 오랜 시간을 조금씩 조금씩 했더니 발리네 기금이 2억을 넘었네요. 앞으로도 조금씩 조금씩 더 늘려가리라 다짐해 봅니다 오늘 결혼기념일 결혼 23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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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아나운서 출신 최은경이 남편 이상엽 씨와 함께 결혼 기념일을 맞이해 뜻깊은 기부를 했다.

최은경은 10월 16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참 사소하게 다른게 많은 우리지만 교육관, 삶을 대하는 태도, 죽음에 대한 생각 등 큰 일치를 향해서는 둘이 손 잡고 같은 방향을 잘 보는 편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기부도 남편이 먼저 시작한 걸 이젠 둘이 함께 마음 맞춰서 하니 둘이 잘 맞는 거 맞죠. 관리 사무소 1주년에도 조금 이번 결기(결혼 기념일)에도 조금 한방엔 못해도 꽤나 오랜 시간을 조금씩 조금씩 했더니 발리네 기금이 2억을 넘었네요. 앞으로도 조금씩 조금씩 더 늘려가리라 다짐해 봅니다 오늘 결혼기념일 결혼 23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최은경은 지난 12일 남편과 함께 아름다운재단에 '발리네집 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한 기부 증서를 공개했다. 12일 기준 부부의 누적 기부 성금은 약 2억 240만 원에 달한다. 지난 2003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의 선한 영향력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최은경 부부의 뜻깊은 행보에 방송인 장영란은 "멋지다 언니"라고 댓글을 남겼고,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멋진 언니"라며 박수를 보냈다.

(사진=최은경 SNS)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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