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한파특보 모두 해제..한파 피해 신고 없어

이지선 기자 2021. 10. 17. 1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기상지청은 17일 오전 전북 전역에 내려졌던 '한파 특보'를 모두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전북에서 10월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것은 2010년 이후 11년만에 처음이다.

전북도와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한파와 관련한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한파특보는 해제됐지만 내일(18일) 아침기온도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로 낮겠다"며 "건강관리와 수확기 농작물 피해 등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위 18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
전북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17일 시민들이 따뜻한 옷차림을 한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10.1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전주기상지청은 17일 오전 전북 전역에 내려졌던 '한파 특보'를 모두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전북에서 10월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것은 2010년 이후 11년만에 처음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 영하 1.6도, 장수 영하 1.4도, 무주 영하 1.3도, 완주 영하 1.1도, 남원 0도 등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보다 10~14도 가량 뚝 떨어진 기온이다. 특히 군산(3.4도)과 고창(2.9도)은 10월 중순 일최저기온 최저 극값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추위는 18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전북도와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한파와 관련한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한파특보는 해제됐지만 내일(18일) 아침기온도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로 낮겠다"며 "건강관리와 수확기 농작물 피해 등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