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역사강의 열고 굿즈 만들고 "시민 소통 강화"

최용준 2021. 10. 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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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들이 온라인 역사 강의 등 문화 콘텐츠를 통해 시민에게 다가가고 있다.

LH는 전문가가 역사·문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역사 속 숨겨진 문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온라인 강의 '생생(生生) 역사토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심광주 LH 토지주택박물관장은 "生生 역사토크를 통해 우리 국토 곳곳에 숨겨진 역사문화 이야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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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제공.

[파이낸셜뉴스]공기업들이 온라인 역사 강의 등 문화 콘텐츠를 통해 시민에게 다가가고 있다.

LH는 전문가가 역사·문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역사 속 숨겨진 문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온라인 강의 ‘생생(生生) 역사토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심광주 LH 토지주택박물관장은 “生生 역사토크를 통해 우리 국토 곳곳에 숨겨진 역사문화 이야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生生 역사토크는 오는 19일부터 12월7일까지 매주 화요일, LH 유튜브 채널 또는 LH 토지주택박물관 사이트에서 시청할 수 있다. 국내 사학과 교수진과 LH 토지주택박물관장이 역사속 흥미로운 이야기를 주제로 총 8회 강의를 진행한다.

LH 토지주택박물관은 팬데믹 시대 시민들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시민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올 상반기 ‘집의 시간, 이야기 속의 아파트’ 온라인 강의를 8주간 진행해 영화 및 문학작품에 등장하는 주택 소개, 근대 서울주택 변화 양상을 소개한 바 있다. 2015년부터 경남지역 주민 대상으로 역사문화 답사 등 문화 강좌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SR은 전용 굿즈(기념상품)인 ‘SRT 슈퍼피스 한글가방’을 출시하고 배우 박솔미씨를 홍보 멘토로 위촉했다. SRT 슈퍼피스 한글가방은 SR과 사회적기업 코이로,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이 협업해 한글 창제원리인 천지인을 기초로 디자인했다.

슈퍼피스 가방은 저기술자도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각을 조립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세계적인 가방 전시회인 이탈리아 미펠쇼, 홍콩 센터스테이지 등 국제 가죽 패션쇼에 전시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육아와 방송 활동으로 바쁜 일정에도 굿즈 멘토로 참여해준 배우 박솔미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SRT 슈퍼피스 한글가방이 훈민정음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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