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입증된 현대차·기아 '안전'..IIHS서 27개 차종 '최상위 등급'

정한결 기자 2021. 10. 1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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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다시 한번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1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올해 진행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안전성 평가에서 현대차그룹의 27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우수한 안전성: TSP)'과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최고 수준의 안전성: TSP+)'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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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다시 한번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1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올해 진행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안전성 평가에서 현대차그룹의 27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우수한 안전성: TSP)'과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최고 수준의 안전성: TSP+)'를 획득했다. 여기에는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인 현대차 베뉴부터 럭셔리 대형 세단인 제네시스 G90 등이 포함됐으며 새롭게 출시된 차종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받은 결과다. 전방 충돌 예방 테스트, 헤드램프 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의 신형 아반떼와 기아의 신형 카니발이 TSP를 획득했고, 현대차 신형 투싼과 2022년형 기아 스팅어가 TSP+를 받았다. 럭셔리 브랜드 중 유일하게 제네시스의 6개 모든 차종이 최고 안전 등급인 TSP+를 획득했다. 특히 신형 투싼은 모델 시리즈 최초로 TSP+를 받았다. 소형 SUV가 최고 등급인 TSP+를 받기는 쉽지 않지만 견고한 차체와 첨단 운전자 보조 장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IIHS 안전성 평가에서 2년 연속(2019~2020년) 최다 차종의 이름을 올렸다. 올해에는 27개 차종이 최상위 등급의 안전성 평가를 받으며 자체 기록을 갈아치웠다.

IIHS의 안전테스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기준이 엄격한 자동차 안전성 평가 중 하나다. 6개 항목으로 세분화된 충돌 안전 테스트, 헤드램프 테스트, 전방 충돌 예방 테스트 등으로 나뉜다.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되는 수백 대의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그 결과는 해당 차종에 대한 보험료 책정, 중고차 가격 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차체의 구조적인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고로 인한 탑승객의 신체 피해를 최소화하는 첨단 안전 장비와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신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전 세계에서 판매 중인 모든 차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 성능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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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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