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분되지?' PAOK, 학폭 이재영-이다영 자매 열렬히 환영

김도곤 2021. 10. 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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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그리스로 출국, PAOK 테살로니키에 합류했다.

PAOK는 17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비행기를 타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지난 2월 학생 시절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출국 현장에서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말이 없었고, 어머니 김경희씨는 취재진에게 '너무한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에게 '고개숙이지 마라'라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배구 팬들을 아연실색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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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AOK SNS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그리스로 출국, PAOK 테살로니키에 합류했다.

PAOK는 17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비행기를 타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얼마나 흥분되는가'라는 문구로 이재영, 이다영 영입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반응은 썩 좋지 않다. 한국 팬들이 해당 게시물에 좋은 답글을 달아줄 이유가 전혀 없는 상황이다. 비판적 답글이 다수 달려있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지난 2월 학생 시절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칼을 들고 협박을 했다거나, 폭행을 가했다거나 다양한 논란이 발생했다. 이에 전 소속팀 흥국생명에서 사실상 방출됐고, 징계 논의 끝에 앞으로 국가대표로도 뛸 수 없다.

두 선수는 한동안 소속팀 없이 지내다 최근 그리스행이 급물살을 탔다. 취업비자 문제가 발생했지만 난항 끝에 입단을 확정했고, 16일 그리스로 출국했다. 출국 현장에서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말이 없었고, 어머니 김경희씨는 취재진에게 '너무한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에게 '고개숙이지 마라'라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배구 팬들을 아연실색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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