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全十美'.. IUCN "이토록 아름다운 용암동굴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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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강만관)는 12월13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세계자연유산 '용천동굴' 특별전을 운영한다.
용천동굴은 2005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일대 도로의 전신주 공사 중 우연히 발견됐다.
이번 전시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당시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실사단이 "이토록 아름다운 용암동굴은 없다"고 극찬했던 용천동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전시회 부제를 '십전십미(十全十美, 완전한 아름다움)'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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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강만관)는 12월13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세계자연유산 ‘용천동굴’ 특별전을 운영한다.
용천동굴은 2005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일대 도로의 전신주 공사 중 우연히 발견됐다. 특히, 웅장한 규모와 함께, 2차 탄산염 생성물인 종유관·종유석·동굴산호을 포함해 태고적 신비감은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세계자연유산 등재 이후 보존을 이유로 일반인에게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사진·영상·유물 등을 통해 용천동굴의 아름다움과 지질학적·역사적 가치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람객들이 실제로 탐험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전시실 내에 용천동굴 대형 포토존도 설치했다.
용천동굴 끝에 있는 용천호수를 재현해 호수에서 발견된 고고유물·동물 뼈·눈먼 물고기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국립제주박물관에 소장 중인 용천동굴 내부 출토 유물 18점도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당시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실사단이 “이토록 아름다운 용암동굴은 없다”고 극찬했던 용천동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전시회 부제를 ‘십전십미(十全十美, 완전한 아름다움)’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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