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호랑이로 변신한 해밍턴즈 가족, 포항 호미곶에 떴다 [MK★TV컷]

손진아 2021. 10. 1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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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포항 호미곶에 간 해밍턴즈가 호랑이 가족으로 변신한다.

이곳은 바로 한반도를 호랑이 모양으로 봤을 때,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포항의 호미곶.

함께 모여야 한 마리 호랑이가 되는 해밍턴즈의 모습이 귀여워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

해밍턴즈는 다시 완전체 호랑이 가족으로 뭉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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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포항 호미곶에 간 해밍턴즈가 호랑이 가족으로 변신한다.

17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03회는 '육아 재촉하지 마♪'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샘 아빠와 윌벤져스는 한반도의 호랑이 꼬리 호미곶을 찾는다. 호미곶에서 윌벤져스가 전하는 호랑이 기운이 시청자들의 안방에도 활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윌리엄의 달라진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트레이드 마크였던 바가지 머리에서 확 짧아진 머리로 변신한 윌리엄이 부쩍 의젓해 보인다. 이는 최근 윌리엄이 원하는 대로 자른 머리로, 윌리엄은 자신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에 “인크레더블”이라고 외치며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슈돌 해밍턴즈 사진=kbs
이날 해밍턴즈 가족은 윌리엄의 머리만큼이나 시원한 바다를 찾았다. 이곳은 바로 한반도를 호랑이 모양으로 봤을 때,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포항의 호미곶. 호랑이 기운을 듬뿍 받아 가기 위해 샘 아빠와 윌벤져스는 직접 호랑이로 변신하기도 했다.

호랑이 머리 샘 아빠부터 몸통 윌리엄, 꼬리 벤틀리까지. 함께 모여야 한 마리 호랑이가 되는 해밍턴즈의 모습이 귀여워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 그러나 이때 막내라서 꼬리가 된 벤틀리가 “나 꼬리 안 해. 몸통 할래”라고 선언하며 호랑이 가족을 이탈하는 일이 벌어졌다.

과연 꼬리를 탈출하고 자유를 선언한 벤틀리에게는 어떤 일이 펼쳐질까. 해밍턴즈는 다시 완전체 호랑이 가족으로 뭉칠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슈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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