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리 끝내기' 애틀랜타, NLCS 1차전 선승

[뉴스엔 안형준 기자]

애틀랜타가 1차전을 먼저 가져갔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0월 1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애틀랜타는 9회말 오스틴 라일리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3-2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애틀랜타는 맥스 프리드를 선발로 내세웠고 다저스는 코리 크네블을 오프너로 내세웠다. 먼저 득점한 쪽은 애틀랜타였다. 애틀랜타는 1회말 상대 폭투로 먼저 1점을 얻었다.

다저스는 2회초 크리스 테일러가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그리고 4회초 윌 스미스가 역전 솔로포를 쏘아올려 경기를 뒤집었다.

애틀랜타는 4회말 라일리가 동점 솔로 홈런을 기록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애틀랜타는 9회말 1사 후 아지 알비스가 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고 라일리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승리했다.

애틀랜타는 선발 프리드가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고 타일러 마젝이 1이닝 무실점, 루크 잭슨이 1이닝 무실점, 윌 스미스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다저스는 오프너 크네블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필 빅포드가 1.1이닝 무실점, 저스틴 브룰이 1이닝 무실점, 토니 곤솔린이 1.2이닝 1실점, 알렉스 베시아가 1이닝 무실점, 조 켈리가 1이닝 무실점, 켄리 잰슨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9회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끝내기를 허용해 패했다.(사진=오스틴 라일리)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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