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11월 26일까지 서울 등 대기질 국제공동사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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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은 미국항공우주국 등 국내외 25개 연구진과 공동으로 다음달 26일까지 수도권 일대 대기오염물질 분포를 파악하기 위한 대기질 국제공동사전조사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사전조사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제2차 대기질 국제공동조사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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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은 미국항공우주국 등 국내외 25개 연구진과 공동으로 다음달 26일까지 수도권 일대 대기오염물질 분포를 파악하기 위한 대기질 국제공동사전조사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조사는 2022~2024년에 예정된 제2차 대기질 국제공동조사 수행을 위한 사전조사다. 지상, 항공, 위성 등을 이용해 수도권 대기오염물질을 입체 관측해 3차원 오염지도를 그린다.
사전조사에서는 질산염, 유기에어로졸 등 초미세먼지 주요 성분 및 원인물질을 측정·분석해 이차으로 생성되는 초미세먼지의 발생 기작을 규명한다.
또 차량, 항공기 및 기상관측장비 존데 등을 이용해 측정된 대기오염물질의 분포와 위성 자료를 비교·분석해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등 환경위성 산출물 농도 정보에 대한 신뢰성도 개선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사전조사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제2차 대기질 국제공동조사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제1차 국제공동조사는 지난 2016년 5~6월 미국항공우주국과 수행했고 대기오염물질 측정·분석을 통해 이차 생성 초미세먼지의 양, 오존 발생 주요 인자 등의 결과가 도출됐다.
정은해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국제공동사전조사로 수도권 미세먼지 생성과정을 규명해 대기질 관리정책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환경위성 자료의 국제 신뢰도를 확보해 아시아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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