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고의충돌 의혹' 외신도 주목.. CNN, 브래드버리 언급 보도

차상엽 기자 2021. 10. 1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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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심석희의 올림픽 경기 도중 고의충돌 의혹을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CNN은 지난 16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심석희가 동료 선수와 고의로 충돌했을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전했다.

이번 고의충돌 의혹은 평창올림픽 여자 1000m 결승전에서 발생했다.

일단 심석희 측은 고의충돌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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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전 당시 최민정(왼쪽)과 심석희(왼쪽에서 두번째)가 엉키면서 넘어졌다. /사진=뉴스1
최근 불거진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심석희의 올림픽 경기 도중 고의충돌 의혹을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CNN은 지난 16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심석희가 동료 선수와 고의로 충돌했을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전했다. 이와 함께 동료들을 비하하는 내용이 담긴 휴대전화 메시지가 공개된 사실도 함께 보도했다.

CNN은 이번 일련의 사건을 보도하며 '브래드버리'가 언급된 사실에도 주목했다. 브래드버리는 지난 2002 솔트레이크동계올림픽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최하위로 달렸지만 앞선 선수들이 모두 넘어지면서 어부지리로 금메달을 땄다. 심석희는 대표팀 코치와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동료인 최민정을 '여자 브래드버리를 만들자'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고의충돌 의혹은 평창올림픽 여자 1000m 결승전에서 발생했다. 당시 결승전에서 심석희와 최민정은 충돌하면서 넘어졌고 결국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일단 심석희 측은 고의충돌 의혹을 부인했다. 올림픽 결승전에서 일부러 넘어지거나 다른 선수를 넘어뜨릴 생각을 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최민정 측의 생각은 다르다. 최민정 측은 "고의 충돌 의혹을 밝혀달라"며 대한체육회와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이에 대한 조사를 촉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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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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