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마을 해남의 '백신안전여행' 눈길

임송학 2021. 10. 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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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백신안전여행'을 관광 활성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군은 다음 달 사회적 거리두기 재편 등 단계적 위드코로나가 예상됨에 따라 '해남시티투어버스'와 '1박2일 백신안전여행'등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남군 관계자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한 여행을 통해 해남의 다양한 매력을 즐기는 동시에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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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백신안전여행’을 관광 활성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군은 다음 달 사회적 거리두기 재편 등 단계적 위드코로나가 예상됨에 따라 ‘해남시티투어버스’와 ‘1박2일 백신안전여행’등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백신안전여행은 접종완료자들로 대상이 제한되지만 인기가 치솟고 있다.

해남시티투어는 모객 이틀 만에 10월 한 달간 모든 일정 접수가 마감될 정도다.

해남시티투어버스는 1일 여행프로그램으로 매주 금·토·일 광주유스퀘어에서 출발한다.

백신안전여행은 서울에서 출발하며 여행사 접수창구(☎02-318-1664)로 문의하면 된다.

백신안전여행 상품은 각종 체험과 스토리를 더해 관광객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해남 대표빵으로 유명한 고구마빵을 직접 만들거나 막걸리·민요체험, 숲치유 프로그램이 인기다.

최근 개장한 명량해상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가 있는 우수영권 코스도 관심이 높다.

백신안전여행 운영과 함께 ‘위드코로나 시대, 첫 여행의 시작은 땅끝해남에서’라는 주제로 한 관광상품도 구성한다.

상품 구성 협의가 완료되면 티몬과 쿠팡 등 쇼셜커머스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한 여행을 통해 해남의 다양한 매력을 즐기는 동시에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광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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