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김도현, 남궁민과 공조 "내 목숨은 네 손에 달린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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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도현이 출연하는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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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연출 김성용 극본 박석호)에서 대립하던 한지혁(남궁민 분)과 한 배를 타고 공조하는 하동균 캐릭터에 완벽 몰입하며 신스틸러 이상의 존재감을 인정받았다.
이번 주 방송된 9화, 10화에서는 하동균이 한지혁을 적극적으로 도와가며 기억의 실마리를 넘어선 ‘공공의 적’을 잡는데 몰두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의문의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강필호(김종태 분). 사건의 배후를 알아내기 위해 둘은 은밀히 접선하며 공조를 펼쳐나갔다. “내가 뭘 해주면 되냐”라고 묻는 김도현의 진중한 음성에는 지혁을 돕겠다는 진지함이 단단히 배어 있어 달라진 동균의 태도를 보여주기에 충분했고, 바에서 이루어진 밀담에서의 “이제 내 목숨은 니 손에 달린 거다”라는 말 또한 일말의 의심 없이 지혁과 한 배를 타기로 결심한 동균의 심지가 돋보였다.
나아가, 지혁에 대한 감사가 열리게 되고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초조하게 ‘한지혁이 쐈다는 물증은 없다’, ‘지나치게 성급한 처사‘라며 그를 두둔하는 김도현의 디테일한 연기에서 동균의 용기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처럼 김도현이 연기하는 하동균은 검은 태양 1막과 2막에서 그 행동 양상이 완전히 달라진 인물로, 이야기의 반전과 환기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상징적이다. 이에 김도현의 탄탄하고 디테일한 내면 연기가 이를 극 몰입의 방해요소가 아닌 끌어당기는 역할로 제대로 작용시켰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주인공에 대해 ‘의심’을 가졌던 인물에서 ‘확신’을 보이며 이야기 전진에 도움닫기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는 김도현은 의심할 데 없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확실히 두드리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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