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평년보다 보름 이상 빠른 첫 얼음..한파특보 해제에도 가을추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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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들어 첫 한파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 첫 얼음과 서리가 관측됐다.
밤사이 지표면 냉각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져 서울은 지난해보다는 7일, 평년보다 17일 빨리 첫 얼음이 관측됐다.
이후 기온은 다소 오르겠지만 기상청 중기예보(10일 전망)에 따르면 중부지방의 경우 이달 말까지는 아침 최저기온은 5도 안팎, 낮 기온도 20도 이하의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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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들어 첫 한파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 첫 얼음과 서리가 관측됐다. 밤사이 지표면 냉각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져 서울은 지난해보다는 7일, 평년보다 17일 빨리 첫 얼음이 관측됐다. 또 전국 곳곳에 올 가을 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이 속출했다. 전국에 내려진 한파특보는 해제됐지만 이번 가을추위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17일 오전 전국에 내려진 한파특보는 해제됐지만 초겨울을 방불케하는 이번 추위는 18일까지 이어진 뒤 차차 오를 것”이라고 17일 예보했다. 18일 월요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상 8도 분포로 중부내륙, 전북동부, 일부 경상내륙은 5도 이하, 산지는 0도 이하에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다. 낮 기온도 13~20도에 머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18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1도, 대구 1도, 대전 2도, 광주 3도, 서울 4도, 부산 8도, 제주 11도 등이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18일 오후 인천, 경기 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19일 오전까지 전국에 5㎜ 안팎의 가을비가 내리겠다. 19일 오후 비가 그치고 밤부터는 다시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21일 오전까지는 다시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이후 기온은 다소 오르겠지만 기상청 중기예보(10일 전망)에 따르면 중부지방의 경우 이달 말까지는 아침 최저기온은 5도 안팎, 낮 기온도 20도 이하의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달 27일까지 전국의 예상 아침 기온은 2~13도, 낮 기온은 13~22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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