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K-콘텐츠 홍보..50만불 규모 국제공동제작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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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영상 콘텐츠 마켓에 참석, K-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영상 콘텐츠 마켓 '밉컴(MIPCOM) 2021'에 '한국 UHD 홍보관(Korea UHD Showcase 2021)'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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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영상 콘텐츠 마켓에 참석, K-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영상 콘텐츠 마켓 '밉컴(MIPCOM) 2021'에 '한국 UHD 홍보관(Korea UHD Showcase 2021)'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발표했다.
MICOM은 프랑스 칸에서 매년 10월 개최되며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개최, 총 100개국에서 6천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온·오프라인 병행했다.
한국 초고화질 방송콘텐츠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온라인 홍보관에는 국내 방송·제작사 32개사의 UHD 콘텐츠 62편이 출품됐다. 올해는 신기술 융합형 콘텐츠를 포함함으로써 혼합현실(XR) 스튜디오와 같은 선도적인 제작기법과 AI 활용 등 새로운 시도로 해외 방송·제작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콘텐츠 국제공동제작 계약체결 및 출품작이 밉컴 '프레시 TV(Fresh TV)' 포맷 분야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프레시TV'는 매년 진행되는 밉컴의 주요 상영회(스크리닝 세션) 중 하나로, 현재 가장 이슈가 되는 세계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수출상담회 기간 동안에는 총 134건(465만 달러 규모)의 콘텐츠 투자·구매 상담이 진행됐다.
공동제작 계약은 한-아세안 3개국 합작 웹드라마 제작을 위해 한국 제작사 필름라인과 말레이시아 제작사 해피투게더 픽쳐스(HAPPY TOGETHER PICTURES), 인도네시아 제작사 VLP가 50만 달러 규모로 체결했다.
지난 11일에는 밉컴 프레시TV 포맷 분야에 선정된 포맷티스트의 'DNA Singer'가 해당 세션을 통해 예고물 영상(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하고 K-콘텐츠 포맷을 세계에 선보였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해외시장에서 한국 방송콘텐츠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한류의 흐름이 차세대 방송콘텐츠 시장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초고화질(UHD), 신기술 융합형 등 차세대 방송콘텐츠에 대한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11월 첫째주 '2021 차세대 미디어 주간'에서 열리는 온라인 '차세대 미디어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해외 방송사·제작사 등을 초청하여 방송콘텐츠 해외진출 지원을 이어갈 예정으로, 콘텐츠 홍보와 비즈니스 매칭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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