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자치경찰 3명을 '우리동네 영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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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의 연계를 통해 주민들을 지킨 자치경찰 3명을 '우리동네 영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안부는 17개 시·도(18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추천받은 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2∼7일 2천600명이 참여한 대국민 심사를 진행해 우리동네 영웅을 선정했다.
자치경찰제는 지방자치단체에 경찰권을 부여해 해당 지역과 주민의 생활 안전 유지, 기초질서 위반 단속 등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제도로 지난 7월 1일 전면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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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행정안전부는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의 연계를 통해 주민들을 지킨 자치경찰 3명을 '우리동네 영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북 청주시 상당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한은주 경사는 유전자분석 제도를 활용해 헤어진 지 34년이 된 모자를 만나게 해 우리동네 영웅으로 뽑혔다.
포항 남부경찰서 상대지구대 김현필 경위는 물속에 뛰어들어 익사 위기에 처한 남성을 구조했다.
목포경찰서 상동파출소 박태엽 경위는 주거지에서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있던 80대 노인을 구조해 영웅이 됐다.
행안부는 17개 시·도(18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추천받은 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2∼7일 2천600명이 참여한 대국민 심사를 진행해 우리동네 영웅을 선정했다.
자치경찰제는 지방자치단체에 경찰권을 부여해 해당 지역과 주민의 생활 안전 유지, 기초질서 위반 단속 등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제도로 지난 7월 1일 전면 시행됐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치안과 지방행정의 연계로 더 안전해진 지역사회를 많은 주민들이 체감하도록 우수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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