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방송과 맞지 않는 것 같아" 의미심장 SNS글

이해정 2021. 10. 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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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진로에 관한 심도 있는 고민을 털어놨다.

서정희는 10월 17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사람들이 제게 질문을 합니다. 열심히 기도하고 믿음이 좋은데 왜 그렇게 어렵냐고요. 많은 사람들의 미움을 받는 모습을 묻기도 하고 일방적인 저에 대한 안 좋은 유튜브를 보라고 하기도 하죠. 또 인스타그램을 그만 두라고도 합니다"라고 주위 사람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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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진로에 관한 심도 있는 고민을 털어놨다.

서정희는 10월 17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사람들이 제게 질문을 합니다. 열심히 기도하고 믿음이 좋은데 왜 그렇게 어렵냐고요. 많은 사람들의 미움을 받는 모습을 묻기도 하고 일방적인 저에 대한 안 좋은 유튜브를 보라고 하기도 하죠. 또 인스타그램을 그만 두라고도 합니다"라고 주위 사람들의 말을 전했다.

서정희는 "결론은 방송과 저는 맞지 않는 것 같다"며 "어떻게 해야 될지도 모릅니다. 있는 그대로 해도 그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왜곡된 것들을 다시 바로 잡을 수도 없습니다"라고 의미심장한 고백을 이어갔다.

"아직도 방황하고 있다"는 서정희는 작은 집을 짓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알리며 "운명적인 천직을 다시 시작하려 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2015년 서세원과 결혼 33년 만에 합의이혼했으며, 슬하에 딸 서동주를 두고 있다.

(사진=서정희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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