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브리핑] 인천 작년 외국인 환자 5천명대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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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에서 외국인 환자를 유치한 지 10년만에 2만명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1년만에 5000명대로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허종식 더불어민주당(인천 동·미추홀구갑)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받은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수는 527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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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지역에서 외국인 환자를 유치한 지 10년만에 2만명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1년만에 5000명대로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허종식 더불어민주당(인천 동·미추홀구갑)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받은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수는 5279명이다.
이는 전년도 2019년 2만4864명과 비교하면 78.76%감소한 수치다.
인천은 의료법 개정으로 의료관광이 시작된 2009년 외국인 환자 4400명을 기록한 이래 꾸준히 늘어 10년만인 2019년 2만 여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허 의원은 코로나19에 따른 국가간 이동금지, 입국 제한 조치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허 의원은 "환자수 급감에 따라 지역 일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및 업체에서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사례도 확인됐다"며 "위드 코로나로 전환될 시, 외국인 입국자 증가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유치환경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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