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섬세한 연기..주체적 여주의 탄생

김미화 기자 2021. 10. 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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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가 물오른 연기로 주체적인 주인공 캐릭터를 그려냈다.

신민아는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은 물론 당당하고 솔직한 면모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신민아가 그리는 윤혜진 캐릭터는 물론, 드디어 용기를 낸 두식과의 행복한 사랑을 많은 이들이 응원하는 이유는 신민아의 촘촘한 연기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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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갯마을 차차차'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가 물오른 연기로 주체적인 주인공 캐릭터를 그려냈다.

신민아는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은 물론 당당하고 솔직한 면모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갯마을 차차차'에서 윤혜진은 기존의 드라마 여주인공과 달랐다. 두식(김선호 분)을 향한 감정을 깨닫자 지체하지 않고 마음을 고백했고, 두식이 과거를 털어놓지 않고 자신을 밀어낼 때, 도하(이석형 분)에 의해 과거가 드러나며 충격에 휩싸였을 때 슬픔에만 빠져있지 않고, 먼저 두식에게 손길을 내밀고 주체적으로 상황을 헤쳐나갔다.

특히 혜진이 과거 두식이 죽기로 결심하고 한강 다리 난간에 웅크리고 있던 순간, 그를 발견하고 차를 세워 119에 전화를 걸어 신고를 한 뒤, 구급 대원이 두식을 일으켜 차에 태우는 순간까지 지켜본 사실이 에필로그를 통해 드러나며 더욱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자신도 모르는 새에 미래의 연인인 두식을 구한 것이다. 이처럼 신민아는 한층 더 탄탄한 구원 서사를 섬세한 연기로 완성시키며 캐릭터의 매력을 높였다.

신민아가 그리는 윤혜진 캐릭터는 물론, 드디어 용기를 낸 두식과의 행복한 사랑을 많은 이들이 응원하는 이유는 신민아의 촘촘한 연기 덕분이다. 신민아는 사랑하지만 점점 낯설어지는 연인 두식을 향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어루만져 주는 등 캐릭터의 다면적인 감정을 유연하게 표현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독보적인 여자 주인공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종영가지 단 1회만을 남겨둔 '갯마을 차차차'에서 신민아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또 어떤 연기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주목 된다.

한편 '갯마을 차차차' 마지막회는 17일 방송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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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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