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근 3년 가을철 교통사고 7583건..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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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사업용(버스‧택시‧화물) 차량을 대상으로 11월까지 가을철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을 나들이객이 몰리는 데다 행락 차량 급증과 계절적으로 짙은 안개까지 자주 발생하는 등 교통사고 집중에 따른 예방 조치다.
충북도 관계자는 "교통안전 시설 개선과 교통법규 위반행위 집중단속, 교통안전 홍보활동 등을 강화해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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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 차량↑·짙은 안개 '교통안전 취약'..사고 집중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사업용(버스‧택시‧화물) 차량을 대상으로 11월까지 가을철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을 나들이객이 몰리는 데다 행락 차량 급증과 계절적으로 짙은 안개까지 자주 발생하는 등 교통사고 집중에 따른 예방 조치다.
최근 3년간(2018~2020년) 도내에서 발생한 가을철(9~11월) 교통사고는 7583건으로 전체 연간 교통사고의 27.5%를 차지한다.
사망자와 부상자 또한 각각 151명(25.9%)과 1만2285명(27.6%)에 달할 정도로 가을 3개월간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다.
충북도는 교통안전대책 기간 Δ교통안전취약지역 점검‧보수 Δ대형 교통사고 대비체제 확립 Δ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점검 등을 추진한다.
Δ운수업체 안전점검(운수종사자 휴게시간 준수‧운행전 차량점검) Δ교통안전 교육‧홍보 Δ사업용 차량 안전수칙 준수 여부 점검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교통안전 시설 개선과 교통법규 위반행위 집중단속, 교통안전 홍보활동 등을 강화해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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