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UNIST와 배터리 인재 직접 육성..인력 확보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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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학원과 협력해 배터리 인재를 직접 육성한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SK온과 UNIST는 지난 12일 'e-SKB(education program for SK Battery)' 석사과정 모집 공고를 내고 배터리 인재 모집을 시작했다.
SK온과 UNIST는 e-SKB 프로그램을 개설한 배경에 대해 미래 산업인 배터리 기술 분야의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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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학원과 협력해 배터리 인재를 직접 육성한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SK온과 UNIST는 지난 12일 ‘e-SKB(education program for SK Battery)’ 석사과정 모집 공고를 내고 배터리 인재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모집은 오는 2022년 3월 UNIST 대학원 에너지화학공학과(배터리과학 및 기술) 진학이 가능한 인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1일까지다. 접수를 희망하는 인원은 UNIST 대학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배터리과학 및 기술-SK이노베이션(SK온) 특별전형’으로 지원하면 된다.
해당 전형 입학생에게는 석사 2년간 등록금과 학연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석사과정 졸업 후 SK온 취업에 특전을 받는다. 향후 채용이 이뤄질 분야는 배터리 선행연구, 배터리셀 개발, 배터리 공정개발, 배터리 시스템 개발 등이다.
SK온과 UNIST는 e-SKB 프로그램을 개설한 배경에 대해 미래 산업인 배터리 기술 분야의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한국전지산업협회에 따르면 현재 배터리 업계에 부족한 석·박사급 인력은 1000명 이상이다.
SK온 정인남 배터리 기업문화실장은 “배터리 인력을 주도적으로 육성하고 확보해 미래 배터리 산업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춰 생태계 발전을 촉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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