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중국 상하이서 '주중 한국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최종근 2021. 10. 17.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는 중국 상하이에서 '2021 주중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내 채용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각한 상황이다.

심준석 무역협회 상하이지부장은 "최근 중국 내 기업 경영 환경이 지속해서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많은 한국 기업이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우리 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심준석 상하이지부장이 지난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 '2021 주중 한국기업 채용박람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역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는 중국 상하이에서 '2021 주중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내 채용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각한 상황이다. 올해 박람회에는 59개의 한국 기업이 해외마케팅, 무역·유통, 제조·생산, 재무·회계 등 30여개 분야에서 500여명의 인재를 찾기 위해 참가했다.

올해는 총 1298명의 구직자가 박람회장을 찾았다. 상하이외국어대학교, 상하이해양대학교, 상하이해사대학교, 화둥정법대학, 상하이산다대학교, 상하이응용기술대학 등 6개 대학교의 한국어 전공 졸업예정자 64명도 단체로 참가했다.

심준석 무역협회 상하이지부장은 "최근 중국 내 기업 경영 환경이 지속해서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많은 한국 기업이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우리 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