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년보다 17일 빨리 첫 얼음..아침 기온은 67년 만에 최저

조성원 기자 2021. 10. 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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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대로 휴일인 일요일에 추위가 닥치면서 서울에 첫 얼음이 얼었습니다.

서울 첫 얼음은 지난해보단 일주일, 평년보다는 17일 빨랐습니다.

서울 최저기온은 1.3도를 기록하면서 1954년 10월 13일(1.2도) 이후 67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첫얼음이 얼고 첫서리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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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대로 휴일인 일요일에 추위가 닥치면서 서울에 첫 얼음이 얼었습니다.

서울 첫 얼음은 지난해보단 일주일, 평년보다는 17일 빨랐습니다.

'얼음'은 기상관측장비 내 금속용기에 담긴 물이 얼었을 때를 말합니다.

서울 최저기온은 1.3도를 기록하면서 1954년 10월 13일(1.2도) 이후 67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첫얼음이 얼고 첫서리가 내렸습니다.

대관령(-5.0도)과 철원(-2.6도), 파주(-2.0도), 춘천(-1.2도), 동두천(-0.9도), 영월(-0.1) 등은 오전 9시 기준인 오늘 최저기온이 0도를 밑돌았습니다.

전국에 발효됐던 한파특보는 오전 10시 전부 해제됐지만, 추위는 내일(18일) 아침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사진=기상청 제공, 연합뉴스)  

조성원 기자wonni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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