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조경학과 팀, 산림청 도시숲 설계공모대전서 최우수상

박찬수 기자 2021. 10. 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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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대(경기 안성시) 조경학과 팀(신한주·윤지희·태지혜·전유경)의 '담수림, 맑은 공기가 흐르는 우거진 숲'이 '2021년 제13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대전' 최우수상작에 선정됐다.

17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조경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대전 최우수상작으로 선정된 담수림 대상지는 충주시 포항동 713-6번지 일원으로 도시계획 시설상 공원으로 결정한 지 20년이 지난 장기 미집행공원으로 오랜 기간 불법경작이나 방치돼 있던 산림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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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작 ‘담수림’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경대(경기 안성시) 조경학과 팀(신한주·윤지희·태지혜·전유경)의 ‘담수림, 맑은 공기가 흐르는 우거진 숲’이 ‘2021년 제13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대전’ 최우수상작에 선정됐다.

17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조경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대전 최우수상작으로 선정된 담수림 대상지는 충주시 포항동 713-6번지 일원으로 도시계획 시설상 공원으로 결정한 지 20년이 지난 장기 미집행공원으로 오랜 기간 불법경작이나 방치돼 있던 산림지이다.

충주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어 열섬현상 또한 가속되고 있다. 기본적인 주계획은 이용 가능한 공간과 최소한의 이용을 요구하는 산책로로 구성됐다.

우수상은 Δ강원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팀(오현수·최유경·강덕훈·황예린)의 ‘플랜트(PLANT) 도심 속 산소공장’ Δ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 팀(박지은·권지현·임수빈)의 ‘체험학숲’이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Δ단국대 녹지조경학과 팀(이정아·최하은·최원지·장수연·장수경)의 ‘숲배송’ Δ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팀(이수민·유지현·전소현)의 ‘숲테이’가 선정됐다.

입선작으로는 Δ청암엔지니어링 팀(김윤환·하지은·김지연·황경연·이용래)의 ‘산업도시 부평 애(愛) 숲으로 호흡하다’ Δ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 팀(진서연·김한나·이지연)의 ‘안온숨숲, 깊어지다’ Δ아주대 건축학과 팀(박성규·연수인·신정은·최문석·박희준)의 ‘앞으로, 숲으로!’가 차지했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2022년 제14회 도시숲 설계공모전은 산림·조경·건축·도시계획 등 관련 대학생들이 학기 중에 학업과 연계해 응모할 수 있도록 연초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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