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1차관, 17∼23일 영국·벨기에·프랑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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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17∼23일 영국과 벨기에 및 유럽연합(EU) 본부, 프랑스를 방문해 한반도·중동 등 주요 지역정세와 양자 현안을 논의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최 차관은 먼저 영국을 찾아 외교부 아시아 담당 국무상 및 정무총국장 등과 면담하고 한·영관계, 한반도 및 중동·아프가니스탄 지역 정세 등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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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17∼23일 영국과 벨기에 및 유럽연합(EU) 본부, 프랑스를 방문해 한반도·중동 등 주요 지역정세와 양자 현안을 논의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최 차관은 먼저 영국을 찾아 외교부 아시아 담당 국무상 및 정무총국장 등과 면담하고 한·영관계, 한반도 및 중동·아프가니스탄 지역 정세 등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협의한다.
이어 벨기에 소재 EU 본부를 방문해 한·EU의 정무 분야 핵심 협의체인 제7차 '한-EU 고위정치대화'를 갖는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미래 발전 방향과 주요 지역정세,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동향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벨기에 외교부 고위인사 및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차장과도 면담한다.
이어 프랑스 방문에서는 양자 현안과 한반도 정세, 오커스(AUKUS, 미국·호주·영국의 신 3각 안보 동맹) 출범 이후 프랑스와 아태 지역에서 협력을 증진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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