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제12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 개최

김우영 기자 2021. 10. 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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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이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총 2억7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혜택을 지원했다.

17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제12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열었다.

여기에 공연부문 수상자에게는 1억5000만원 상당의 신작 공연 제작비, 미술부문 수상자에게는 6000만원 상당의 두산갤러리 전시비가 별도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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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제12회 두산연강예술상'을 수상한 설유진(왼쪽)씨와 작가그룹 ‘업체eobchae’. /두산그룹 제공

두산연강재단이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총 2억7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혜택을 지원했다.

17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제12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열었다. 공연 부문에선 연출가 설유진씨가, 미술 부문에선 작가그룹 ‘업체eobchae’가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상금으로 각각 3000만원씩 받았다. 여기에 공연부문 수상자에게는 1억5000만원 상당의 신작 공연 제작비, 미술부문 수상자에게는 6000만원 상당의 두산갤러리 전시비가 별도로 지원된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2021년은 예술가들에게 더욱 혹독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수상이 앞으로 우리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분들께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연강예술상은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연강(蓮崗) 박두병 두산 초대회장의 유지를 기려 연강 탄생 100주년인 2010년에 제정됐다. 공연·미술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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