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기차역·공항서 통행패턴 파악한다..전국 여객통행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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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통행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정부가 약 한 달간 국가 차원의 교통 조사를 진행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여객통행조사를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에서 표본 10만 명의 개인을 대상으로 모바일과 웹 조사 방식으로 통행 실태를 파악하고, 역과 공항 등 300여 곳의 교통시설물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패턴도 조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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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통행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정부가 약 한 달간 국가 차원의 교통 조사를 진행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여객통행조사를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국민들의 통행 행태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피기 위한 것으로, 여객의 기점과 종점 사이 특정 목적을 위해 이동하는 사람과 차량의 양을 측정해 자료를 구축합니다.
지난 1998년 1차 조사를 시작했으며, 2005년, 2010년, 2016년에 이어 이번이 5번째 조사입니다.
전국에서 표본 10만 명의 개인을 대상으로 모바일과 웹 조사 방식으로 통행 실태를 파악하고, 역과 공항 등 300여 곳의 교통시설물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패턴도 조사합니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 230여 곳에서 이용실태를 파악하고, 전세버스 1,200여 대의 운전자를 통해 전세버스의 통행 실태도 파악합니다. 아울러, 주요 행정경계 800여 지점에서는 영상장비를 통해 교통량을 전수 조사합니다.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맞춰, 모바일 웹과 QR 코드 등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며, 동시에 통신기지국 자료를 토대로 검증을 수행해 조사 신뢰성도 확보합니다.
국토부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수송분담률과 통근소요시간 같은 국가교통 통계를 작성하는 것은 물론, 국가교통계획 수립과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행하는데에도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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