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디지털 전환 속도낸다".. LG사이언스파크, DX 페어 개최

김우영 기자 2021. 10. 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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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사이언스파크가 그룹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고 확산하기 위한 행사 'LG DX 페어'를 개최했다.

17일 LG(003550)그룹에 따르면 DX아이디어톤, 글로벌 석학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된 LG DX 페어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

LG사이언스파크는 이번 행사에서 뛰어난 디지털 기술로 사회에 공헌한 이들에게 'DX 특별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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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LG사옥. /연합뉴스

LG사이언스파크가 그룹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고 확산하기 위한 행사 ‘LG DX 페어’를 개최했다.

17일 LG(003550)그룹에 따르면 DX아이디어톤, 글로벌 석학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된 LG DX 페어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 임직원들 누구나 손쉽게 참여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DX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다. 임직원들이 팀을 이뤄 디지털 기술로 기존 업무를 혁신해 고객 가치를 창출하거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시도해 볼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LG사이언스파크가 앞서 9월 한 달간 진행한 아이디어 공모에는 160여개 팀이 참가했다. 계열사 디지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한 문제 정의, 디지털 기술 활용 및 창의성과 그룹 내 확산성 등을 기준으로 임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심사를 진행했다. 인공지능 서비스 엔지니어 ‘David’ 개발 등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6개 팀이 선정돼 상금을 수여했다. 신규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들은 관련 사업 부서에 전달해 실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LG사이언스파크는 이번 행사에서 뛰어난 디지털 기술로 사회에 공헌한 이들에게 ‘DX 특별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DX 특별상’을 수상한 ‘LG CNS 아키텍처최적화팀’은 지난 7월 무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약 시스템 장애 상황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국민이 안정적으로 백신을 예약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삼수 LG사이언스파크 CDO(최고 디지털 책임자)는 “LG의 디지털 전환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 가는 변화”라며 “끊임없는 도전하는 조직 문화가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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