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신력 강해요"..'우울증' 유재환이 공개한 씩씩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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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과 불안장애 고위험군 판정을 받은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씩씩한 근황을 공개했다.
앞서 유재환은 지난 12일 한 방송을 통해 한 우울증세 측정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팬들에게 큰 걱정을 안긴 바 있다.
당시 검사를 실시한 정신과 전문의 정재훈은 유재환에게 "우울증도 중증으로 분류될 정도이고 불안도도 매우 높았다. 사실 이 정도 점수면 극단적 선택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 입원 치료를 권하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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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우울증과 불안장애 고위험군 판정을 받은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씩씩한 근황을 공개했다.
유재환은 지난 16일 오후 자신의 SNS에서 "여러분 진짜 너무 따뜻하시네요. 이렇게 DM이 쏟아져오다니. 하나하나 다 답장드리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더더욱 마음껏 보내주세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요즘 사실 저는 정말 건강하고 정신력도 최고조로 강하다."라면서 "얼른 2022년이 오길 바랄 정도로 올해 준비해 놓은 것이 많아, 이 따뜻한 세상에 조금은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길 기도해본다. 세상이 이렇게 따뜻한 것이구나. '오늘 한파주의보 맞나'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온기가 가득했다."며 팬들에게 받은 감동을 표현했다.
앞서 유재환은 지난 12일 한 방송을 통해 한 우울증세 측정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팬들에게 큰 걱정을 안긴 바 있다.
당시 검사를 실시한 정신과 전문의 정재훈은 유재환에게 "우울증도 중증으로 분류될 정도이고 불안도도 매우 높았다. 사실 이 정도 점수면 극단적 선택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 입원 치료를 권하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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