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한달새 가로주택정비사업 1214억 수주

박상길 2021. 10. 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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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은 최근 한 달 새 1214억원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DL건설은 지난달 11일 540억원 규모의 서울 석관 1-3구역(조감도)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DL건설은 이달 대구 수창동에서 674억원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DL건설은 지난해 수주 2조7059억원, 매출 2조799억원을 달성해 2021년 시공능력평가 1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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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석관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DL건설 제공>

DL건설은 최근 한 달 새 1214억원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DL건설은 지난달 11일 540억원 규모의 서울 석관 1-3구역(조감도)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대지면적 8559㎡에 지하 2층∼지상 15층, 4개 동 규모 202세대를 건설하는 것이다. 공사 기간은 약 25개월이다. 이곳은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남쪽에 위치해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 2만 가구 규모의 장위뉴타운이 자리 잡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인접한 곳이다.

석관 1-3구역에는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인 'C2 하우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C2 하우스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설계다.

서울 석관동 일대는 노후 주거지 밀집 지역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현재 1-7구역 또한 최근 주민 동의율 80%를 확보하며 조합 설립 요건을 갖췄다.

DL건설은 이달 대구 수창동에서 674억원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연면적 4만5520㎡, 31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것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4개 동 규모다. 대구 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이 도보권이며 수창초등학교, 종로초등학교, 계성중학교, 칠성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달성공원, 대구동산병원, DGB대구은행파크도 인접해 있다.

한편 DL건설은 작년 7월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을 통해 출범한 회사로, DL이앤씨 등이 속한 DL그룹의 계열사다. DL건설은 지난해 수주 2조7059억원, 매출 2조799억원을 달성해 2021년 시공능력평가 12위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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