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오늘날씨] 서울·경기·인천 한파특보 추위 언제까지?.."내일 아침까지 추위"
2021. 10. 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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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도권은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돼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7일)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과 산지는 영하권, 해안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6도 이하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과 최저기온 극값을 기록한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기온도 6도 이하, 내륙과 산지는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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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식 기자]오늘 수도권은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돼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7일)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과 산지는 영하권, 해안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6도 이하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과 최저기온 극값을 기록한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밤사이 지표면 냉각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으며, 서울은 올 가을 들어 첫 얼음이 관측됐다.
서울에서 첫 얼음 관측은 작년보다 7일 빠르고, 평년보다 17일 빠르게 나타났다.
오늘 오전 9시 기준 주요 지점 기온(체감온도 ℃)은 서울 1.3(-0.3), 인천 1.4(0.4), 수원 1.4(1.1), 동두천 -0.9(1.5), 파주 -2.0(1.2), 이천 1.1(4.5)이다.
이번 추위는 18일 아침까지 이어진 후 기온은 차차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기온도 6도 이하, 내륙과 산지는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라 면역력 저하 등 건강 관리와 야외 업무 종사자, 노약자, 등산객 등은 체온 유지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경기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저온 피해가 없도록 보온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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