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8인8색 돌싱남녀 매력 발산.."속도 너무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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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예능 '돌싱글즈2'가 뜨거운 관심 속 베일을 벗는다.
17일 밤 9시20분 처음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2'(연출 박선혜, 작가 정선영)는 새로운 사랑을 찾아 '돌싱 빌리지'를 찾아온 돌싱남녀 8인의 연애·동거 프로젝트를 다루는 연애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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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연애 예능 '돌싱글즈2'가 뜨거운 관심 속 베일을 벗는다.
17일 밤 9시20분 처음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2'(연출 박선혜, 작가 정선영)는 새로운 사랑을 찾아 '돌싱 빌리지'를 찾아온 돌싱남녀 8인의 연애·동거 프로젝트를 다루는 연애 예능이다.
폭발적인 관심과 화제성을 이끌었던 시즌1에 이어 시즌2의 새로운 돌싱남녀 8인이 더욱 격정적인 러브 게임을 예고한 가운데, '돌싱글즈2' 제작진과 4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정겨운이 프로그램을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너무 빠르고, 너무 매운 로맨스 현장
'돌싱글즈' 방송을 시청한 뒤 용기 있게 출연을 신청한 선남선녀 돌싱남녀들은 4박5일간 '돌싱 빌리지'에서 주저함 없는 직진 대시를 이어간다. 첫 회 초반부 VCR을 시청한 MC들은 "잠깐 봤는데도 속도가 너무 빠르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로, 짧은 기간 동안 사랑의 승리자가 되기 위해 전력 질주한다. 이 과정에서 29금 스킨십과 격렬한 언쟁 등 '매운맛' 로맨스가 피어나오는 것은 덤이다. 이지혜는 "말 그대로 '사랑과 전쟁'이 시작된다. 진심이 어긋났을 때 드러나는 진짜 속마음과 폭발하는 감정에 주목해 달라"고 귀띔했다.
◇ '쏠림현상'이 엿보이는 다각 관계와 반전의 '자녀유무' 공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관계가 맺어지며 세 커플이 탄생했던 시즌1과 달리, 시즌2에서는 돌싱남녀들의 '사랑의 작대기'가 운명의 장난처럼 꼬여서 흥미로운 다각 관계가 형성된다. 정겨운은 "돌싱남녀들을 현재까지 관찰했을 때 특정 출연자에 '쏠림현상'이 벌어지는 느낌이라,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더욱 흥미로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상대방 선택의 핵심 키를 쥐고 있는 '자녀유무' 공개가 극적으로 진행되면서, 급변하는 민심의 향방이 손에 땀을 쥐는 반전을 안길 전망이다.
◇두 번째 호흡 4MC의 적재적소 참견
이혼 선배인 이혜영을 비롯해 같은 아픔을 지닌 정겨운, 부모로서 자녀 이야기에 누구보다 격하게 공감하는 유세윤, 이지혜 등 4MC는 두 번째 호흡다운 참견으로 감칠맛을 살린다. 돌싱남녀 8인의 행보에 누구보다 '과몰입'하며, 자신들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심 어린 응원과 조언을 보내는 것. 이혜영은 "이번 시즌에는 돌싱 후배들의 생각과 행동에 그저 더 큰 용기를 안겨주고 싶다"고 밝혔다. 유세윤은 "출연 결정에 대단한 고민이 있었을 돌싱들인 만큼 다른 연애 프로그램보다 더한 '진심'이 있다"며 "보다 솔직하고 진정성 있게 이들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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